‘아버지 없는 아이’ 대통령상 수상
야외 공연 등 5만여명 연극 관람

 

13년만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에 대전 대표 극단 새벽의 ‘아버지 없는 아이’가 선정됐다.(사진)

‘아버지 없는 아이’는 2017년 대전 창작희곡 전국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올해 3월 열린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금상은 서울 대표팀인 극단 가변의 ‘검정고무신’과 경남 대표인 극단 예도의 ‘나르는 원더우먼’이, 은상에는 충남과 광주, 인천, 부산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연기상은 극단 가변(서울)의 신형종, 우수연기상은 극단 새벽(대전)의 이여진, 극단 당진(충남)의 최문복이 각각 수상했다.

앞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달 15일부터 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16개 시·도 대표극단과 69개 예술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경연공연에 1만3천여명, 야외공연에 3만8천여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등 5만여명이 연극무대를 보고 즐겼다.

또 내년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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