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미디어콘텐츠학부 정상수 교수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상 중 하나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2018 국제 비즈니스 대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 교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스티비 어워즈 7개 분야 중 비디오부문 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디오 부문에는 전통적인 TV 광고형식을 뛰어넘는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광고지만 재미를 더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개영상, 이벤트와 웹 캐스트(Webcasts), 직원대상 사내영상, 잡지형식 영상, 회의용 영상, 동기부여 영상, 오리엔테이션 영상, PR 영상, 세일즈 영상, 안전 및 보안 영상, 관광진흥 영상, 교육용 영상, 바이럴 비디오 등의 다양한 부문이 있어 한국의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도 수상을 노려볼만 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의 인터컨티넨털 파크레인 호텔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정부기관이나 기업이 일방적인 홍보방식으로 제작한 영상은 더 이상 소비자들이 보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새로운 방식의 영상을 기획하지 않으면 세계인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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