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바로신고 등 3개 과제…특교세 3억 확보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 ‘공감e가득’ 사업에서 충남도와 지역 자치단체가 3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공감e가득’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문제해결(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이다.

행안부는 20일 전국적으로 총 20개 선정과제를 발표했는데 그중 충남지역 자치단체가 제출한 3개 과제가 포함돼 높은 선정비율을 보였다.

충남지역에서 선정된 과제는 △충남도 혁신담당관실의 ‘로드킬 등 바로신고 서비스 체계 구축’을 비롯해 △천안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당진시의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손끝으로 만나는 우리 마을’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들 3개 사업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 주민참여와 집단지성을 활용한 주민체감 서비스 중심의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도는 이번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주도적 사회혁신이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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