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팔결교 상류둔치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

 

함께미호강가꾸기협의회·미호강유역협의회추진위원회·미호강상생협력추진기획단과 LG화학은 20일 팔결교 상류 둔치에서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기념식은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시민들에게 미호종개를 알리고 물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미호종개는 1984년 팔결교 일원에서 최초 발견된 잉어목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금강 유역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이며 천연기념물 454호이자 멸종위기동·식물Ⅰ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기업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무심천 지킴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MOU 체결’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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