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무료 촬영 이벤트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0일 충북지방청 브리핑실에 임시 스튜디오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초청해 행복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그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충북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70명을 초대, 교통관제센터견학 및 범죄예방교육, 공연관람을 한 뒤 행복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주고 사망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 사고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또 최근 자주 일어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받고 대처해보는 실습 프로그램은 많은 공감을 받았다.

다채로운 공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인규 교통계장의 색소폰 공연과 강석구 국제범죄수사대장의 노래 공연은 눈물샘을 자극할 정도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청주 농고 사물놀이단과 문백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공연은 많은 박수갈채와 함께 흥을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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