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정책에 따라 청소, 경비 용역근로자 123명 전원에 대한 직고용 전환을 합의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역근로자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오는 7월부터 안정적인 고용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채용 절차를 거쳐 신속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직고용 전환 추진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무 TF팀’ 특별 구성해 사전준비를 해 왔으며 총 12명의 합의기구인 ‘공주대학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지난 2월 20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에 용역근로자 대표 4명, 외부전문가 4명, 대학직원 대표 4명을 선발했다.

협의과정 쟁점 사안으로 정년과 임금에 대한 최종 합의가 확정됨으로써 청소·경비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임금 상승, 기타 복지혜택 등 처우개선으로 근로자들은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기대감을 더할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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