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여편 실려

 

시인이며 수필가인 김민정 작가가 ‘여백에 핀 꽃’(사진) 수필집을 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지난 3년 동안 일간지 등에 써온 글을 중심으로 1부 어머니의 집, 2부 나만의 뜨락, 3부 미친 여행, 4부 여백에 핀 꽃, 5부 도돌이표, 6부 장이 익어가는 마을 등 총 60여편을 실었다.

자연을 바라보는 단상, 가족에 대한 애정, 여행에서 얻은 느낌을 깊은 성찰과 숙성의 글로 구성,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지연희씨는 서평에서 “김민정 작가는 수필 뿐만 아니라 시를 함께 쓰는 다재다능한 문인으로 풍부한 지식과 상식이 내재돼 이미지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며 “인생의 가치를 한층 아름답게 형상화 하고 끈임없는 관조가 독보이는 작가”라고 평했다.

김 작가는 2008년 수필춘추로 등단했으며, 2017년 문학미디어에 시로 재등단했다.

김 작가는 현재 청주시인협회 회원, 충북여백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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