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시·도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 11월 15일부터 2018년 3월 15일 대책기간동안 상황근무, 상황판단회의, 예찰활동, 피해발생 보고실적 등 분야별 대응조치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세종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연재해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24회 실시하고, 읍·면·동과 협업해 출근길 결빙 방지를 위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홍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상수 안전정책과장은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를 완비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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