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다음달 2~13일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적절히 치료하면 거의 완치되는 질환으로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지부와 협약해 실시된다.

검진일정은 7월 2일 염치보건지소, 3일 배방보건지소, 4일 인주보건지소, 5일 음봉 주민자치센터, 6일 선장보건지소, 9일 신창보건지소, 10일 탕정보건지소, 11일 도고보건지소, 12일 영인보건지소, 13일 둔포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당일 오전 8시~11시30분(신분증 지참)까지 금식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대상은 짝수년도 만 40세 이상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암 종별 연령 및 검진주기에 해당하는 자다.

검진항목은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제외) 등 4대 암이며,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분변검사), 유방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2년 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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