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의원(민주·청주 상당)은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에 참석, 한·미간 경제통상현안문제해결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국회의원의 협의체제 구축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자동차와 철강, 지적재산권 등 통상현안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홍 의원은 자유무역의 원칙과 WTO 규범에 기초해 양국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양국 정부와 해당 업계가 수입자동차의 한국시장 접근여건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한미의원외교협의회에는 홍 의원과 민주당 김성순·이창복·함승희·유재건 의원과 한나라당 박원홍·조웅규 의원이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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