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외국인 치안봉사단, 주거환경 개선봉사

음성경찰서 외국인 치안봉사단원들이 지역 어르신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경찰서 외국인 치안봉사단원들이 지역 어르신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김기영) 외국인 치안봉사단이 지난 17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금왕읍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 집안 청소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영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도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 서장은 “치안봉사단의 활동으로 외국인이 이방인이 아닌 좋은 이웃으로 정착하고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감소시켜 함께 사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네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시리아 등 다양한 국적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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