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교육·강사 양성 추진

당진시가 지역아동센터와 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관내 20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초등학교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해 아동들의 권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당진시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해도 공무원과 보육시설 교직원, 초등학생 등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의 경우 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학교별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 희망학교를 선정했으며, 교육시간은 창제활동 시간으로 선택해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6회에 걸쳐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 강사 양성과정’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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