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태풍과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키 위해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의 일부면적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확불능 보장을 위해 재현율 65% 미만 시에는 자기부담 비율에 따라 가입금액의 45~60%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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