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愛 빠진 대전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난 15일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열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8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대전’은 대전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했고,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연공연과 다양한 야외공연 등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다.

개막일인 지난 15일에는 학술심포지엄에 이어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무대에서 ‘연극의 눈,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개막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1부 개막길놀

이와 2부 본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극제 홍보대사 이순재와 박해미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들이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각기 경연공연을 이어지고, 이외에도 공연장 일대에 다양한 야외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경연공연이 끝난 오후 9시30분부터는 대전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배우 이순재, 남명렬, 박정자, 손숙, 최종원 등 17명의 연극스타들의 토크콘서트가 ‘내게 연극이란’을 주제로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대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공연정보는 대한민국연극제 공식홈페이지(www.ktf365.org)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