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접수…10개팀 이내 선발

보령시는 문화예술을 통한 마을공동체 복원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문화예술공동체학교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보령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수탁기관 사단법인 만세보령공동체네크워크)에서 주관하는 이 학교는 읍·면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읍·면 소재 마을단체 및 문화예술공동체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결성한 5인 이상 소규모·대규모 공동체로, 올해 10개팀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신청 자격은 행정리 기반 부녀회, 청년회 등 기존 마을조직 기반 공동체 △읍·면 거주 주민들의 집합인 읍·면 단위의 확장형 공동체 △읍·면 제한 없이 5인 이상 구성된 10인 미만 소규모 공동체다.

단 유사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 단체는 참여할 수 없다.

활동비는 공동체별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1천500만원 범위내에서 구성원 수, 활동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최대 3년 간 연차별 공모지원이 가능하며, 우수활동 공동체는 전시회 및 문화예술활동 거점으로 조성한다.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brmaeu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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