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 배치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오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65일간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16명(구조대원 12, 구급대원 4)으로 구성된 119해변구조대는 대천해수욕장내에서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피서객의 안전관리에 힘쓴다. 또 수변순찰, 운영기간 동안 119해변구조대 앞 청사에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소방서에서는 또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 일원에서 다음달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37일간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해변구조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수난사고 발생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피서객들도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무리한 물놀이 활동 자제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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