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서 산림조합 등 전문업체, 충남도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트라포드(TTP)를 활용한 사방구조물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물 시공과정의 편의성을 시연하고 시공 후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성과를 발표해 테트라포드 시공 공법을 사방사업에서 활성화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소파블럭으로 구분되는 테트라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인정받아 해양 분야 월파방지에 활용되고 있는 자재로 2017년부터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는 산지 사방시설에 도입해 TTP 사방댐, TTP 계류보전 등을 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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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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