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18년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건강치아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 학생, 교사 및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심사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공모 신청자 35명이며, 치과의사 2명이 학생들의 치아상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실천여부 등 총 7개 분야를 심사했다.

최고점을 받은 상위 5명을 선발해 그 중 올해의 ‘건치 왕’으로 외산초 6학년 학생이 뽑혔다. 그 외 고운치아상은 임천 및 백제초 5학년 학생, 튼튼치아상은 외산 및 부여초 4학년 학생에게로 각각 돌아갔다.

그동안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본인 스스로 치아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16∼30일까지 15일간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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