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5기 입주예술가 서혜순 작가 ‘나, 여기 편히 잠들길...’(포스터) 개인전이 오는 14~22일 개최된다.

서 작가는 고정관념, 소수, 부조리, 단절, 해체, 내면의식에 관한 물음에 바탕을 둔 사운드 작업 또는 사운드와 조형적 요소가 함께 드러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생명에 대한 무의식 또는 보편적 가치로서 인식에 대한 물음과 지난 역사적 사건, 현재 이슈, 작가 자신이 겪은 경험에 의한 내면 인식들에 대해 서로의 관계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를 ‘소리’라는 비가시성 파동으로 연결한다.생명에 대한 가치가 어떠한 기준에 의해 나눠지는지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구성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별도 관람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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