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김보형)이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 총 246기관, 2만6천592건을 대상으로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 내 혈전 용해제 투여율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건국대 충주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전체 평균(91.55%)과 종별 평균(89.63%)보다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급성기 뇌졸중치료의 최고 의료기관 임을 입증했다.

김보형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중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의 유기적인 협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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