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 사업 ‘차즈미’ 마무리

음성군노인복지관 2018년 상반기 지역 순회사업 ‘차즈미’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종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2018년 상반기 지역 순회사업 ‘차즈미’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종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지난 11일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2018년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종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순회사업은 동음1·2리, 삼생1·2·3리, 초천1·2·3·4리 등 9개 마을 노인이 참여,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음성읍 지역 노인 2천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차즈미’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직접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손·발마사지,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지역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의 어르신이 수료증을, 7명의 어르신이 개근상, 1명의 어르신이 건강상을 수상했다.

임 관장은 “순회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음성군보건소,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접근성 해소와 어르신들의 노인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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