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유구중 대상으로 9월 29일까지 진행

충남 공주유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와 유구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한다.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청소년 소설 속을 걷다’의 주제로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함께 읽기를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한 뼘 더 자라다’의 소주제를 정하고 어른도 아이도 아닌 열일곱, 열여덟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통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온전한 성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유구중학교도 ‘소년소녀 모험을 떠나다’의 소주제로 모험을 소재로 한 성장소설을 함께 읽고 주어진 것에만 한정하는 삶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는 삶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의 취지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쉬운 인문학, 재미있는 인문학, 일상 속의 인문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함께 읽기’를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길위의인문학’ 홈페이지(http://www.libraryonroad.kr)또는 (☏041-841-11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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