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시립국악단 겨레뎐 시리즈Ⅲ 공연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사진)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소리 ‘겨레뎐 시리즈Ⅲ’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단의 제109회 정기공연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주곡은 한민족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과 ‘고구려의 혼’ 등을 연주한다. 또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소리꾼 김용우씨는 임진강, 뱃노래 등 우리 겨레의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을 들려준다.

어린이합창단의 ‘통일의 소리 합창’, 앙상블 시나위의 ‘영혼을 위한 카덴짜’, 퓨전음악연곡 ‘아름다운나라’, ‘아침’, ‘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가 객원지휘로 나서 한민족의 웅장한 기상을 국악으로 들려준다. 공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희망과 국악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로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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