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충북도민의 한마음제전인 제40회 충북도민체전이 5일 개막식을 화려한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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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도지사를 비롯해 정우택해양수산부장관, 김준석도의회의장을 비롯해 12개 시군출장소단체장, 선수 임원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열린 개막식에서 각 지역 선수단은 선수단 입장때마다 환호를 보냈다.

환영사에 이어 성화최종주자인 음성군민대상 수상자 서효석(36)씨와 전국체전 사이클 동메달리스트 박현아(18)양이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하자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지사는 대회사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친목을 나눔으로써 기량만 겨루는 체전이 아니라 모두 마음을 하나로 묶어 충북을 만드는 에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정상헌 음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도민의 만남과 화합의 잔치인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임원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발휘해 승리의 물결이 새세기 희망의 문을 여는 대
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상시상식에는 입장식에서 신공업군을 형상화해 표현한 음성군이 1위, 청결고추 우수성을 홍보한 괴산군이 2위, 태권도 공원유치를 위한 김유신장군을 표현한 진천군이 3위를 차지했고 단체장축구공차고 돌아오기에서는 충주시가 1위에 올랐고 단양군, 보은군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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