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 학생들이 제32회 충북정보올림피아드와 제1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리올핌피아드 충북대회는 도내 2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10여명의 지리에 관심을 가진 영재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충주고 장범규(3년) 학생이 대상을, 이동기(3년)·이정헌(2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해 충북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다음달 9일 서울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제1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이에 앞선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정보원 주최로 열린 제32회 충북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도 류지민(1년·은상), 장형준(3년·동상), 이수민(1년·특선), 이예승(1년·특선)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류지민·장형준 학생이 오는 7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강 교장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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