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암센터 연계해 10월 25일까지 총 6회 운영

 

논산시가 운영하는 시민 건강강좌(사진)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한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노령화 등으로 매년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재가암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구성원의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 됐다.

강좌일정은 ‘아는 것이 힘!’ 암 바로 알기 라는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6월 14일 유방암 진단·예방·치료 △7월 12일 간암 진단·예방·치료 △8월 16일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 △9월 13일 스트레스관리 △10월 25일 약물오남용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는 현재 800여명의 재가암 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측정 및 상담, 암 관련 정보 제공, 보충식·영양제·건강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암예방 실천생활을 도모하게 위해 열게 됐다”며 “시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파해 건강도시 논산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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