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60·사진) 전 제천시장이 자유한국당 충북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천에 있는 정당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32명의 당협 운영위원이 참석해 엄 전 시장을 신임 당협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공천을 확정하고, 그를 제천·단양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엄 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협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며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당협 운영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보수 세력을 결집하는 촉매제로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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