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작성·실전대비 모의면접 등 실시

 

충북 청주여자교도소(소장 주점숙)는 23일 가석방 예정자 등 수용자 10명을 대상으로 ‘출소예정자 취업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용자들은 ‘한국인재개발원’ 취업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 스피치 교육을 받았다.

또 실전에 대비, 사복 정장을 착용하고 긴장감 넘치는 모의면접도 치렀다.(사진)

수용자 A씨는 “출소 후 생계를 이어나갈 일이 막막해 걱정을 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출소 뒤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수용자들이 출소 후 취·창업에 성공적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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