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창 안예원·수영 김세원 등 메달권 전망

 

경기력 분석/②기록종목

충북소년선수단은 기록종목에서 육상과 수영, 롤러, 조정, 체조, 양궁 등에서 메달 획득 전망이 밝다.

종목별 유망 학생선수를 보면 육상종목은 지난 4월 전국춘계중고육상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전진이(칠성초 6년), 투창에서 맹훈련중인 최우진(충주중 2년), 여중부 800m, 1천500m 최고기록 보유자인 안예원(옥천여중 3년)이 대표적이다.

수영에서는 지난 김천전국수영대회 2관왕(평영 50m, 평영 100m)과 제90회 동아전국수영대회에서 금 1, 동 1개를 획득한 김세원(죽림초 6년)이 메달 획득 전망을 밝히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효자종목인 롤러선수단은 지난 4월부터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전지훈련을 온 팀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 대비한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롤러는 올해 3월 2018전국종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P5천m  1천m 1위에 올라 2관왕이 된 강혜원(단성중 3년)을 비롯해 심인영(충북여중 3년), 이인혜(보은여중 3년), 남초부 박지성(진흥초 6년), 여초부 신소연(대강초 6년) 등이 메달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정선수들은 충주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남중부 더블스퀄 류호영·전성배(충일중 3년)와 지난 4월 화천평화배 조정대회에서 싱글스퀄 1위 이수연, 더블스퀄 1위 이수연·성주영(칠금중 3년)에게 메달을 기대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효자종목중의 하나인 체조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초부 충북선발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올해는 양수빈(용두초 6년), 신진섭(내수중 3년), 최준석(주성초 6년), 신솔이(예성여중 2년)를 필두로 전종별(남초·여초·남중·여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양궁은 남중부 60m 이정운(중원중 2년), 여중부 30m 박수빈(중원중 2년), 남초부 20m 고보현(명덕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단체종목을 비롯해 개인종목인 기록경기에서도 선수단의 메달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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