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지역의 총각무 최대 산지인 서산지역에 총각무 수확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3월 강풍으로 인해 고북면 가구리와 초록리에 위치한 15ha 규모의 총각무 재배시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에서도 거둔 수확이라 의미가 깊다. 서산 총각무는 매운맛이 덜하며 한입 베어 물면 아삭거리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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