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여성회관서 공연

 

충남 아산시 주최 및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포스터)를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과 오는 26일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아산시 여성회관 무대에서 공연한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2006년 초연 이래 지난 13년동안 서울 대학로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1인 연극으로 전국 65만명이상 관람함으로 소극장 공연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대대로 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염쟁이를 업으로 삼은 ‘유씨’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1인 15역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삶과 죽음이란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어두운 세태를 명쾌한 대사와 다양한 연기로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을 기획한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염쟁이 유씨’를 선정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공연장 나들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문화재단 브랜드공연 ‘염쟁이 유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afac.or.kr) 및 유선(☏041-534-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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