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일자리 풍부한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일자리 풍부한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미래 성장기반 확충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서2023년까지 대산공단 일원에 5천억원 규모 민자사업을 통해 200만㎡의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2021년까지 870억원을 투입해 장동·오남동 일원 45만6천㎡의 남부일반산업단지를 도심형 산업단지로 공영개발하는 한편 2023년까지 1천533억원의 민자유치를 통해 지곡면 무장리 일원 119만㎡에 지곡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따른 지역민의 허탈한 마음을 다독일 계획이다. 또 매년 25개 이상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서산 대산항 ‘환황해권 신중심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국비 920억원을 투입해 관리부두 및 다목적부두 준공을 통한 신규물동량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를 유치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와 업무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서산캠퍼스를 유치해 산업인력의 맞춤형 양성 및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에서 지역인재 채용 시 6개월간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으로는, 금융기관 담보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육성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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