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미루나무 숲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인기’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 숲 천변공원에 조성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에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2016년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지원받은 인센티브 3억원을 들여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를 조성했다.

지난 5일 개장한 스카이파크는 개장 첫날에만 1천500여명이 찾았고, 주말에는=도 평균 2천여 명이 찾는 등 주민들의 휴식과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길리 80m 규모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 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과 다양한 조경수목, 휴게시설 등이 조성된 자가발전 형 놀이 공원이다.

놀이 시설은 기구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동력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전환돼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와 에너지 원리 이해를 돕는 장점이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 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과 부모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해 증평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