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대회서 수상…지민규 용호산업 대표 산업포장
도내 31명 유공자도 선정…28일 충북 중기인대회서 시상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주)엘시시(충북 음성 소재) 백성천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주)용호산업(충북 청주 소재) 지민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엘시시 백성천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2020년 2천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회사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경영혁신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호산업 지민규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시키고 장애인을 전체 직원의 20%까지 고용하는 등 사회 공헌도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충북에선 31명의 중소기업 유공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8일 열리는 충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며 어려움을 극복해 낸 우리 지역 기업이 수상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지방청 차원에서 건강하고 우수한 기업들이 더욱더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성천(왼쪽) 대표와 지민규 대표
백성천(왼쪽) 대표와 지민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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