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내 인생을 꽃과 열매가 되게 하는 자서전 쓰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학 사업은 ‘함께쓰기’ 유형으로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김홍은 수필가를 초청해 강연 19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0회가 진행된다. 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오송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 cheongj u.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삶을 기록해보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쓰기를 통해 지역주민이 인문 소양을 함양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삶의 행복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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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samzzz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