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국정수행 뒷받침할 것”

 

더불어민주당 한창희(64)전 충주시장이 17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에서 정권교체를 꼭 이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고 충주발전을 이루겠다”며 출마의 밝혔다.

이어 뒤늦은 출마선언에 대해 “충주에 ‘미투’라는 예기치 않은 돌발변수가 생겼다”면서 “웬만하면 우건도 후보와 협력해 충주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 싶어 공천 신청만 했지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6일 중앙당에서 공천장 수여식이 있었지만 충주시장 후보자는 빠졌다”며 “더 이상 양보하고 기다리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선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강자가 갑질하는 문화를 바꾸고 그릇된 정치문화를 개선해 풍요로운 충주 건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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