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상 노동인구도 소폭 증가

충북 지역의 지난 4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충북 고용률은 64.3%로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9천명(0.7%)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1만1천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65.9%이었다.

취업자는 88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2만1천명) 증가했다.

남성은 5%(2만5천명) 증가한 51만7천명, 여성은 1%(4천명) 감소한 37만2천명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69.9 %였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61만3천명, 광업·제조업 18만명, 농림어업 9만6천명이다.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1천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과 같은 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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