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지난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중학생 5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1명이며, 장학금은 모두 3천70만원이다.

수여식은 박재국 진천군 부군수가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장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부군수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항상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학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인재로서 시대를 이끄는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2008년 충북인재양성재단 설립 이래 총 529명의 학생에게 7억3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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