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계란 제공 서비스 실시
건강식단 만들기·강의 등 병행

금산군보건소가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 만들기 조리교실도 운영했다. 어르신 건강 식단만들기 참가자들이 실습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금산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에 적극 나섰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의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고단백 식품인 유제품과 계란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방문영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 만들기 조리교실도 운영했다. 이날 조리실습은 어르신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저염, 고단백질 식단을 제시하고 함께 요리 만들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르신과 함께 참석한 보건소 방문 간호사, 금산읍 독거노인 관리사들에게는 냉장고 음식 관리와 정리법에 관한 강의도 병행,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박하지만 한 끼 영양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식단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꿈꾸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영양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조리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