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7~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테마기획공연 ‘줄리엣, 그 이름 사랑’을 선보인다.

5월을 맞아 가족을 위해 청주시립무용단이 특별히 준비한 이번 무대는 2016년 초연돼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새롭게 각색·연출한 공연이다.

총 4회 공연으로 로미오 역에는 박정한, 성용진 연기하며 줄리엣 역에는 김지성, 오진경이 열연한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역시 시민들의 빠른 예매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향후 공연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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