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청주시장 후보

6·13 지방선거 정의당 정세영 충북 청주시장 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통계청이 공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충북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9.2명으로 전국평균 30.37명보다 9.1명 높다”며 “청주는 다른 지역보다 강력한 확실한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지역 미세먼지 전수조사 및 오염지도 작성, 경유차 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 폐기물 소각장 추가 설치 중단, 벙커C유 연료 LNG를 조기 교체하겠다”며 “시민 건강과 휴식,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공원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시공원 확장은 미세먼지 대책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도시공원이 확장은커녕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를 해결해 청주 대기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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