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우체톡 개설

천안시는 카카오톡 신고처 ‘파랑새 우체톡’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출을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버전인 ‘파랑새 우체톡’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해 ‘천안시 파랑새우체톡’을 검색하고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 할 수 있다.

어려움에 처한 주변 이웃에 대한 인적사항과 위기상황을 파랑새 우체톡에 1대 1 채팅으로 신고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찾아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현재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빛행복마트 등 총 34개소에 파랑새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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