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11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엘지화학 대산공장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훈련을 펼쳤다.

이 훈련은 대규모 석유화학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수습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식 훈련을 열고 실제 훈련 상황에서 부서별 협업업무 및 역할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전, 엘지화학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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