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국대서 세계 최초 선보여
22일 제이슨 밀스와 콜라보 공연도

‘할리우드 피터와 늑대’ 공연의 한 장면
‘할리우드 피터와 늑대’ 공연의 한 장면

 

충북 충주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8일 국제회의장에서 ‘할리우드 피터와 늑대’ 극장 버전 폴리공연을 가졌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과 ㈜피터앤더울프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주관하고 충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의 세계 최초 극장버전의 공연이다.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는 현재 뉴욕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멀티미디어 그룹 자이언츠 아 스몰(Giants Are Small)이 20세기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고전 ‘피터와 늑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할리우드를 방문한 피터의 모험 이야기를 나레이션으로 들려주고 제이슨 밀스(Jason Mills)가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창조해 내는 음악은 관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지난해 5월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초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호주, 싱가폴 등에서 공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서울 공연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공연이 열려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오는 22일 충주문화회관에서는 내한 한 제이슨 밀스(Jason Mills)와의 콜라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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