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지난 27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린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2018년 전국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됐다(사진)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80개소 공·사립 문학관 중 대전문학관과 지리산문학관 두 곳이 최종 결정됐다.

대전문학관은 2012년에 개관해 전시·교육·아카이빙·문학·콘서트·시확산시민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대표 문학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5년에는 대전문학관을 문학박물관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초를 세운 박헌오 초대 관장이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지역문학관 전문인력·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중부권 주관 단체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앞으로 대전문학관이 문학 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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