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7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이해 및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에 대한 한순영 대전식약청장의 ‘식중독 예방교육’에서 안전한 급식을 위한 개인위생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 안내와 장신대 이경면 교수의 ‘통합교육의 이해’ 연수로 이뤄져 학교장의 학교급식과 일반학교에 배치된 장애학생을 위한 교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장애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된 문화예술 공연에서 장애학생 국악민요 꿈나무인 이지원(공주여고 2년) 학생이 동생(이송원 공주신월초 4년)과 함께 태평가와 창부타령 공연으로 통합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급식과 장애학생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해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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