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회에 초등학교부 21개, 중학교부 36개 종목에 선수 800여명과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롤러, 체조, 수영, 역도, 양궁, 조정, 씨름, 태권도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축구, 배구 등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면서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파이팅을 외치는 우리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충주체육관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시·도 대표자 회의 시 대진 추첨이 끝나면 종목별로 맞춤형 전력분석을 실시해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예성여중 축구부는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대회’에서 경기 설봉중을 2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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