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저울마을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명규, 부녀회장 김애숙)가 24일 ‘행복 1% 나눔’ 4호점 문을 열었다.

이날 협의회원들은 ‘행복 1%나눔’을 통해 금릉동 쇠저울마을에 1960년대 지어진 낡은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 낡은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싱크대도 교체했다. 또 낡은 외벽 도색작업도 실시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협의회가 2015년부터 행복 1% 나눔 후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 기금으로 2016년 칠지마을에서 시각장애 1급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저소득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1호점을, 지난해에는 칠금중학교 후문의 클린하우스 보수공사와 홀로노인 가구 지붕개량을 통해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다.

김애숙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칠금금릉동의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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