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이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작가 강연회’를 운영한다.

강연회는 전민걸 작가, 나태주 시인, 충북 지역작가(이종수·유종환·윤정룡·김덕근)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일 진천 학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90교), 중(56교), 고(24교) 등 180교를 찾아간다.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본인 인생사와 작품을 연계하여 설명해줄 뿐 아니라 글 쓰는 방법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또 학생들이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작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작가 강연회’는 충북중앙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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