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물주소 및 전국토 주소체계’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복잡·입체화 되고 있는 도시 형태에 맞춘 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상가 △고밀도 복합건물 △사물주소 △주소기반 드론택배 총 4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공모 받았 선정했다.

군은 이중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분야에 선정,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소부여 시범사업 대상지는 주로 공원,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 다중이 모이는 곳이며, 사물 및 지점에 주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위치표시 주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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